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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집에는 어떤 컬러가 장 어울릴까?

 한가지 컬러에 얽매일 필요는 없을 듯 하다. 

강서구 염창동빌라 진영리버타운에 전세로 입주한 

신혼부부의 집은 컬러를 골고루 활용해

집안에 표정을 입혔다 

다채로운 패턴을 조합하는 센스까지 갖추었으니

신혼집이라는 이름이 어울리는 

러블리한 공간의 완성은 어찌보면 당연한 결과이다 . 


결혼식을 마치고 신혼집에 입주하기까지 

한 달이나 시간 여유가 있었던 부부는 

지금까지 주택에서 살아왔던 그들은 

전세로 얻은 신혼집 , 

강서구 염창동빌라가 좀 낯설기도 했고, 

평수에 비해 공간이 작은데다 집에 들어서면 

방문이 여러 개 보이는 점들이 마음에 걸렀다.


그래서 이들 신혼부부는 

아예 단점을 활용해 

화사한 집으로 꾸미기로 스타일링 계획을 세웠다. 

가구는 쉽게 바꿀 수 없으니 베이식한 걸로 고르고,

 대신 튀는 소품과 패브릭으로 개성을 담기로 했다. 

큰 면적을 차지하는 몇 가지 컬러도 

강렬한 인상을 남기기 위해 의도한 것이다. 

올리브 그린의 주방 벽, 인디언 핑크의 방문 등 

비비드한컬러들의 조합은

 그녀의 신혼집을 피리지엔의 공간에서 봄 직한 

이국적인 공간으로 만들어 준다 . 


요리를 좋아 해 케이크 만드는 일을

 새롭게 시작한 그녀는 

자신의 오밀조밀한 주방 소품들과 

남편이 수집하던 귀여운 피규어, 

화가로 활동하는 시이버지가 선물한 그림들로

 인테리어를 완성했다.

여러 물건들을 감추기보다는 오픈 수납하는 쪽을 선택했다. 

어느 정도 먼지 쌓이는 점을 감수해야 하고

 남편의 피규어는 가끔 빨기도 해야 하지만

 다시 오지 않는 신혼집 다움을 연출하고 싶었다 . 

이젠 침실 벽에 걸 신혼여행 사진만 고르면 

웬만큼 집 꾸미기는 마무리가 되어 간다.

 꼼꼼한 성격상 사진 선택에도 꽤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그녀 아마도 미리 사 둔 액자에 

부부의 행복한 순간이 담기는 날이

 진정한 스타일링의 마지막이 될 것이다.


책장으로 주방과 공간을 분리한 서재형 거실 

그녀는 주방에 대한 로망이 있었다. 

본격적으로 케이크 만드는 일을 시작하게 되면서

 기존의 아일랜드 식탁은 작업대로 사용하고,

 거실에는 커다란 식탁을 두어 

주방 공간을 확장하는 꿈을 꿨다. 

그러나 남편은 거실에 TV를 두고 소파에 편하게 누워서

 보고 싶다는 다른 생각을 품고 있었다.

 대다수의 남자들이 그렇듯이

 집에서 누리는 편안한 휴식을 위해서

 남편도 거실은 양보할 수 없었다. 

그의 바람대로 강서구 염창동빌라 신혼집 거실은 

 전형적인 모습으로 꾸몄다.

 다만 주방과 별개의 공간으로 느껴지도록 

오픈형 책장을 파티션 삼아 

냉장고와 소파 사이에 세웠다 . 


그만큼 거실이 좁아졌지만,

 주방 쪽으로 시선을 뺏기지 않고 쉴 수 있는

 독립 적인 서재형 거실이 만들어졌다. 

문제는 소파 맞은편의 긴 벽이었다. 

가구가 크면 공간을 더욱 비좁게 만들기 때문에, 

폭이 좁고 수납과 장식을 겸한

 작은 사이즈의 제품 위주로 골라서

 낭비되는 곳 없이 공간을 채웠다. 

아기자기한 패턴의 컬러풀한 커튼과

쿠션은 공간에 생기를 불어넣는 역할을 담당했다. 


페인팅으로 포인트 벽을 꾸민 주방 

작은 아일랜드 식탁이 놓인 진영리버타운 전세 집의 일자형 주방은

 변화를 주기 어려운 평범한 구조로 

거실 공간을 위해 상부장 한쪽을 떼어냈다. 

이들 신혼부부는 벽면을 올리브 그린으로 페인트칠하고, 

디자인이 예쁜 주방 용품을 오픈 수납하는 방법으로

 그들만의 특별한 주방 인테리어에 도전했다. 

작업 과정도 어렵고 원하는 색깔을

 제대로 연출하기가 쉽지 않은 페인팅 작업이었지만

 좋은 선택이었다고 느낀다.

 주방 소품들이 도드라져 보이고, 

컬러 테라피 효과도 있는 듯해서다.

커피 머신이나 토스터 등은

 오픈형 수납 가 이용해 거실 벽 쪽에 정리 정돈했다 .


기능뿐 아니라 디자인적인 요소까지 체크해서 구입한

 소형 가전들은 보이는 수납을 해도 부담이 적다. 

사이즈가 큰 냉장고는 좀 달랐다. 

이들 신혼부부는 무늬가 없는 휜색 냉장고를 사기 위에서

 없는 시간을 쪼개어 마트나 백화점으로 

얼마나 발품을 팜았는지 모른다. 

자신들의 마음에 들고

 집에 어울리는 걸 찾기 위해서

 때로는 집요함도 필요하다고 . 


 신부는 "패턴을 좋아해서 컵이나 접시들도 

패턴이 있는 걸 고르는 편이에요.

 요즘에는 밥그룻 하나도 예쁜 걸 찾게 되더라고요 .

선반에는 결혼 전부터 갖고 있던 그릇과 

선물 받은 그릇을 울려 뒀어요,"


코지 코너 연출로 공간의 활용도를 높인 침실 

신혼부부는 강서구 염창동빌라에 있는 3개의 방 중에서 

가장 크고 햇살이 잘 드는 정남향의 방음 침실로 꾸몄다.

처음에는 침대 외에 

디자이너 출신인 남편이 쓰는 

맥 컴퓨터와 책장도 놓고 싶었지만, 

답답하게 느껴져 덩치 큰 책장은 포기했다.

 또한 여느 집처럼 침실에 옷을 수납하고 싶지는 않았단다.

 패션 분야에서 일했던 경험으로

 가끔 쇼핑도 일의 연장처럼 느껴 진다는 아내는 

드레스룸 만큼은 분리해 꾸미고자 했다.


침실 틈새 공간 꾸밈 

1 바둑판 무늬의 '블랙&화이트,

 러그를 침대 스프레드와 매치

2 사이드 테이블도 오픈형으로 

여행지에서 산 소품과 책들을 올려 두있다 . 


신혼부부가 원하는 전세 집 침실이 확실하게 정해지자 

욕심을 부리기보다는 쉬고 잠자는 공간으로

 스타일링의 초점이 맞춰졌다.

 침대를 창문과 나란히 배치하고

 화장대는 안쪽 코너에,

 컴퓨터는 공간 박스를 책상 삼아 문가에 두었다.

"바닥에는 무채색의 카펫을 깔고

 침대 위는 컬러풀한 블랭킷을 매치했어요 . 


패턴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에게는

 어색해 보일 수도 있지만

칙칙함이나 밋밋한 느낌을 없애기에 좋은 빙 법이죠.”

이 부부의 아이디어가 가장 돋보이는 건

 책장과 옷장을 생략해서 생긴 

침대 발치의 자투리 공간 데드 스페이스가 될 뻔한 코너에

 안락의자와 카펫만으로 침실 속 작은 서재를 꾸몄다. 

주로 침대에서 책을 읽게 되어 

기대만큼 서재로서의 활용도가 높진 않아도

 짜임새가 있고 아늑한 공간 꾸미기에는 성공한 셈이다.


또다른 작은 공간들 

거실이 서재로 쓰이기 때문에 

작은방은 컴퓨터 방이라는 이름이 더 어울릴 지 모른다. 

이 곳은 키가 작은 수납장과 책상이 전부다.

 맞은편의 인디언 핑크 컬러의 방문을 열면  드레스룸이다.

 처음에는 시스템 옷장을 맞출까 싶었는데

 아이가 태어나면 헤집고 다닌다하고,

 남편이 자취하며 쓰던 옷장이 아깝기도 해서 계획을 변경했다.

나중에 또 다른 집을 꾸밀 기회가 오면

 드레스룸을 크게 만들고 싶다며, 

부부는 새로운 꿈을 꿔 본다

“ 전세 신혼집을 꾸미다 보면 욕심은 큰데 

방은 방은 작다는 현실에 부딪히게 되잖아요. 

그래서 적당한 선에서 절충하고

 때로는 포기하면서

 우리 집에 가장 적당한 무언가를

 결국 찾게 되는 것 같아요”


욕실은 욕조를 그대로 살리고

 무난한 그레이 컬러 타일로 마감했다.

 스마일 표정의 시트지를 변기에 붙였을 뿐인데,

 욕실은 들어갈 때마다 

저절로 미소 짓게 하는 공간이 되있다.

 위트 넘치는 소품은 역시 신혼집 연출에 단골 아이템이다 . 


부부의 사는 모습과 표정은 

강서구 염창동빌라 신혼집에서 소꼽놀이에 한참 빠져  

시간 가는 줄 모르느 어린아이와 닮아있다 . 

돌을 골라내어 풀을 찧고 

예쁜 꽃잎을 모아서 장식하 듯 

 두 사람 역시  새롭게 시작된  생활에 

필요한 것을 고르느라 바쁜 시간들을 보내야 했다, 

이제는 계절에 따라 커튼을 바꿔 달기도 하고

가구 위치조 바꿔 가면서 제법 신혼집에 익숙해 졌다. 

남편이 대학 시절 그린 그림을 찾아내 

방문에 장식하는 아내의 마음. 

아버지의 그림을 자랑스레 걸어 둔 

아들의 마음까지 꼽게 녹아 있는 신혼집은 아주 특별해 보인다 . 


염진21_둘오다섯..이여섯아홉_25 .

posted by 이레하우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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