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덕이동신축빌라 이사해서 축하해요

저희 부부는 구정이 끝나고 일주일 정도 지나면

일산 덕이동신축빌라로 이사를 할 예정이에요 . 

이 곳으로 일사를 하기까지 참 우여곡절이 많았어요 .

대략 1여년 전에 다른 지역에 전원주택을 계약했었는데

그만 덜컥 건설업체가 부도가 났어요 .

계약금은 다 날락 지경이 되었고

공사는 중단이 되었고

사무실을 찾아가서 말다툼도 수 없이 했어요 .

답이 없더라구요 .

소위 배째라는식으로 나오는데 어떻게 해결항 방법이 없었어요 .

소송도 시작을 했고 형사고발도 하고

겨우겨우 지난 지난 가을에 해결을 보았어요 .

아마 다른데에서도 문제가 생겨서 구속이 되는 지경까지 되었는지

부랴부랴 저희 소송 분제를 해결하기 전에는

구속을 면치 못할 상황이었던것 같아요 .

원래 저희 돈에 변호사비까지 합해서 돌려받았어요 .

이 돈을 돌려 받기 전까지는 집을 구입할 돈이 없기 때문에

꼼짝없이 지금의 집에 계속 살 수 밖에 었었어요 .

돈을 돌려 박은 이후에 집을 알아보기 시작했어요 .

이 동네 저동네 참으로 많은 동네를 뒤집고 다니면서 집을 찾았어요 .

찾고 찾은 집이 바로 2주후 이사를 할 일산 덕이동신축빌라 랍니다. 

당연히 집도 좋고 우리 가족 모두 출퇴근할 수 있는 위치에 있고

생활하기에 조금도 불편함이나 어려움이 없는

예다움이라는 신축빌라랍니다.

요새는 빌라들이 정말 잘 짓더라구요 .

보통 고정관념은 아파트가 최고라고 생각하는데

지금 짓고 있는 빌라들은 정말 아파트 보다 여러면에서

더 좋은 건 사실인거 같아요 .

어제는 이사갈 에다움에 가서 이사하기 전에 청소부터 하고 왔어요 .

우리집이라 그런지 왜 이렇게 집이 좋고 뿌듯한지 모르겠어요 .

천신만고 끝에 장만한 집이라 그런가바요 .

구정 연휴가 끝나면 남편은 출장을 가야되고 해서

미리 청소를 하고왔어요 .

기본적인 것들은 이미 전부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

특별히 할건 없지만 안방과 아이들방 등 붙박이장 같은 것들은

지금 맞춰나야 하기에 사이즈도 재오고

사진들도 찍어왔어요 .

다행히 전반적인 집의 콘셉트는 저희 가족 모두에게 맞았어요 .

남향으로 배치된 집이라

아침부터 저녁까지 하루종일 해가 잘 들어와 쾌적하고

밤에는 조명이 집 안 분위기를 살려주는 분위기 있는 집이랍니다.

수납공간이 많은 집이고 ,

보조주방이 있어 음식 준비가 재미있고

신축이기 때문에 여러 공간공간에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전체적인 조화를 이끌어 내는

일산 덕이동신축빌라입니다. 

늘 깔끔함이 유지되는 집이라

살면 살수록 편안함이 더해가는 집이 될것 같아요

친구들도 문제가 해결되고 집을 사서 조만간 이사를 한다고 하니까

와서 집구경을 하고는 지인들도 좋아한다는

이집의 매력은 공간 곳곳에 숨어 있다고 위로를 해주곤 합니다.

양가 부모님들도 다녀 가시면서

잘 했다고 칭찬과 위로를 해주시더러구요 .

아뭏튼 해피한 새해, 해피한 새 집이 될것 같아요 .

가족을 모이게 하는 우리들의 아지트,

주방과 보조주방이 제가 가장 사랑하는 공간입니다.

일반적인 집들과 확연히 차별화되는 주방입니다.

거실에서 주방 쪽을 바라보면

마치 영화속에서 봄직한 인상을 주는 주방같아요 . 

주방은 크게 조리 공간과 다이닝 룸, 냉장고와

소형 가전 등을 둔 다용도실로 크게 세 군데로 나뉘어져 있어요 .

화이트 가구에 톤 다운된 파스텔 컬러의 타일로 마감한 주방은

예전의 구조와 크게 다르지 않지만,

주방이 넓고 공간들이 많아서

장 봐 온 물건을 부려 놓기도 편한것 같아요 .

보조주방이 바로 옆에 있어서

곧 있을 명절에 많은 음식을 하거나

기름지고 냄새나는 음식을 준비할 때

요긴하게 사용되는 부엌공간입니다.

또 보조주방이 있다보니

부엌 살림살이들을 보관 할 곳이 많는 것도

마음을 흡족하게 만드는거 같아요 .

맞춤 가구로 기능성을 살린 침실로 꾸미기로 했어요 .

이런 광고가 있잖아요,

'침대는 과학이다'란 말이 있듯이

수면과 힐링하는 생활을 영위할 공간을

제 기능에 맞게 효율적으로 만들기 위해서 우리는

아주 비싼 침대를 사기로 했어요 .

딱딱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푹신푹신하지도 않은

영국에서 물건너온 가격이 한장이 훨씬 넘는 침대를 샀어요 .

우리가 이사갈 일산 덕이동신축빌라에 딱 어울릴만한 비싼 침대입니다. 

침대를 벽면에 붙여 배치하면 아무래도 습한 기운이 올라오죠.

벽에서 냉기가 스며 나올 수도 있고요 .

그래서 침대는 벽에서 뛰어 놓기로 했어요 .

벽 쪽에서 자는 사람은 움직이기가 불편하고,

바깥쪽 사람도 고충을 느낄 수도 있고요 .

저는 유별나서 밤에 화장실을 한번은 가야 해요 .

그래서 침대를 한가운데 놓아서

부부의 생활 습관이 달라도

서로에게 영향을 주지않도록 했어요.

화이트로 마감한 공간에

내추럴 우드의 바닥 질감과 아트월의 포인트 색감이 조화를 이룬 거실은

베란다가 공사할 때 부터 확장한거실은

집 안 깊숙이 햇빛이 스며들어

제가 바라던 대로 늘 밝은 기운이 감도는 집입니다.

거실의 편안한 분위기는 햇빛과 함께

백색에 가까운 하얀 컬러가 주는 힘인거 같아요 .

천연 색상이라고 불리는 화이트한 색상들이

거실의 곳곳에 쓰이고 있어요 .

거실에 들어 오는 햇빛과 컬러들이

우리 가족의 마음을 긴장된 마음을 누그러뜨리고

행복하게 만들어 주는 것 같아요 .

저는 주방 다음으로 일산 덕이동신축빌라에서

두번째 마음에 드는 공간이 현관과 중문이에요 .

왜내하면 현관을 열면 중문이 90도로 꺽여있기 때문에

문을 열었을 때 거실과 주방이

바로 보이질 않아요 .

우리 주부들은 시댁식구들이 와서 냉장고를 열러 보면

검열당하는 것 같아 싫어 하듯이

주방이 바로 보이는 것을 싫어 한답니다.

신발수납장도 4칸짜리라서 우리집에는

부족하지 않아요 .

딸이 신발이 많긴 하지만 그래도 전부 다 보관할 정도의

신발장입니다.

우리 남편은 이런겟에는 별 관심이 없나바요 .

엘리베이터 있는 것이 젤로 좋다나요 .

이사갈 우리집은 3층인데

3층까지도 걸어 올라오기 싫다나요 .

그런데 저도 걸어보니 3층이상은 싫은것 같아요 .

3층이 한계인듯해요 .

저는 3층까지는 걸어서 올라가기로 결심했어요 .

어느 방송을 보니까

직장인들 대상으로 2019년 결심사항을 조사했는데

1위가 운동이라고 합니다.

올해는 우리가족 처럼, 우리집 처럼 모두가 행복하고

모든일이 잘 풀리는 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저희는 이사 잘할께요 .